온몸 던져 엘레베이터 목줄걸린 강아지 구한 택배 기사

김선영 기자 / 기사작성 : 2018-05-04 17: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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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목줄 끊다 넘어져 팔꿈치 다치기도 해
강아지를 구하기 위해 온몸을 던진 택배기사의 사연이 알려져 감동을 주고 있다.

강아지의 목줄이 엘리베이터에 낀 걸 보자마자 온몸으로 강아지를 구해낸 택배 아저씨가 화제다.


3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강아지 살린 CJ 택배기사님'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택배 기사가 엘리베이터를 내리고 한 여성이 엘리베이터로 들어갔다. 그러나 여성의 반려견이 미처 엘레베이터를 타기도 전에 문이 닫히면서 승강기가 올라가버렸다.


자칫하면 강아지의 목이 졸려 목숨을 잃을 수도있는 위험한 순간, 옆 엘레베이터를 기다리던 택배기사가 강아지 목줄이 낀 것을 보고 몸을 날려 목줄을 잡아 끌었다.


온몸에 힘을 실어 목줄을 당기던 택배 기사는 줄이 끊어지면서 뒤로 넘어지기도 했다.


놀란 견주는 택배기사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택배기사는 다음부터는 안고 타라는 말만 남기고 자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글쓴이는 "기사님이 소리치면서 목줄을 끊고 넘어져 팔꿈치를 다쳤다"며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한 생명을 구하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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