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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카페서 개 사체 3구 발견…먹이 못 먹은 듯"카페 경영난으로 운영 어려워져"
  • 신혜정 기자
  • 승인 2018.05.1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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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의 한 애견카페에서 강아지 사체가 여러구 발견됐다.[사진=동물방지학대연합]

청주의 한 애견카페에서 강아지 사체가 여러구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1일 동물학대방지연합과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일 흥덕구 한 반려견 카페에 있는 쓰레기 봉투에서 강아지 사체 3구가 나왔다.

사체중 일부는 손상돼 있었으며 부패도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다.

동물학대방지연합은 강아지들이 밥을 제대로 먹지 못해 죽은 것으로 보고 업주는 경찰에 고발했다.

동물보호단체 관계자는 "지난달 말 제보를 받고 카페에 갔을 때 개 17마리가 관리자의 보호없이 방치돼 있었다"며 "반려동물에게 고의로 먹이를 주지 않는 행위는 동물보호법 위반에 해당된다"고 설명했다.

흥덕경찰서는 고발장을 접수하고 업주가 고의로 밥을 주지 않는 등 학대했는지 조사하고 있다. 

단체는 이 카페에 방치된 개 11마리를 구조해 경기 양주에 있는 보호소로 옮길 예정이다. 

업주는 "카페 경영난으로 운영이 어려워진 것일 뿐 학대는 없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혜정 기자  petissue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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